1. 브랜디드 콘텐츠란? 기업/브랜드에서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하는 자체 콘텐츠
2. 브랜디드 콘텐츠의 핵심
🌸에디터는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소비자가 듣고 싶은 이야기로 바꿔주는 통역사' 역할을 해야 한다.
3. 컨셉진에서 제작한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
[통역의 유형1] 실용 :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전달
(1) 닥터포헤어(두피전문제품 브랜드) : '두피'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는 점을 내세워 '진정성'을 어필하고 싶어함
---- 컨셉진의 통역 ---->
* 탈모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책자를 제작(not 광고 but 정보)
* '풍성하게 나이들기'라는 은유적인 제목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함
(2) 덕화명란
---- 컨셉진의 통역 ---->
* 단순히 명란의 좋은 점, 맛에 대해 전달만 하는 게 아니라 레시피 형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명란에 대한 관심과 구매 유도
[통역의 유형2] 감정 이입 : 제품이나 서비스보다 '만든 사람'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진정성과 공감 요소 전달
이니스프리의 매거진 이니 '이니 다이어리'
---- 컨셉진의 통역 ---->
* 이니스프리의 진정성과 회사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이니스프리 직원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으면서, 제품을 만든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담으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시킴
* 이니스프리의 독특한 회사문화(재미있는 조회)를 소개하면서 친근한 기업 이미지 UP
=> 좋은 제품, 콘텐츠만 던지기보다는 그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고민, 에피소드, 생각 등을 같이 보여주는 방식으로 찐팬을 만들 수있다.
[통역의 유형3] 패러디 : 친숙한 소재로 재미있고 쉽게 전달
이니스프리의 매거진 이니 '뷰티라디오'
---- 컨셉진의 통역 ---->
* 피부와 관련된 고민을 받아서 라디오에서 사연 읽어주듯이 다루고 + 솔루션도 제공해주는 코너 운영
* 뷰티라디오에서 사용한 패러디 예시 : 팩미팩미 팩미업 (귀여웤ㅋㅋㅋㅋㅋ)
[통역의 유형4] 자극 : 재미/슬픔/비주얼 등 어떤 요소로 자극을 전달 -> 유의 : 꼭 충격적인 소재만이 자극이 아님
(1) 이니스프리의 매거진 이니 '이니캠페인'
: 기존의 환경 콘텐츠는 대부분 공익광고같고 어려운 느낌 => 좀 더 세련된 방식으로 환경을 말할 수는 없을까?
---- 컨셉진의 통역 ---->
* 이제까지의 환경 콘텐츠와 달리 패션 잡지 컷처럼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화보 느낌으로 촬영하고 환경보호 문구도 트렌디한 문장으로 담아냄
(2) 닥터포헤어 SNS 콘텐츠 : 첫장만 봐도 클릭하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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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구를 흥미롭게 뽑아냄 ex. 연인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두피 마사지 내용이지만 오해(?)하게 하는 타이틀)
* 재미있는 이미지컷을 사용함 ex. "떡진 머리" 콘텐츠에 머리에 떡을 얹고 있는 이미지 사용
[통역의 유형5] 참여 : 소비자가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방법. 독자가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버려지지 않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매거진 이니 '뷰티라디오'
---- 컨셉진의 통역 ---->
* 제품의 재료에 대한 퀴즈 -> 정답과 해설 제시 -> 해당 재료를 사용한 제품소개라는 흐름을 통해 독자가 퀴즈를 풀어보면서 더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만드는 효과
이렇게 5주간의 에디터캠프 강의 수강이 끝났다(사실 아직 4주차 과제는 다 하지 못해서 마음 한구석에 걸리지만)!
매주 기획, 촬영, 인터뷰 등 잡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별로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글도 써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이런저런 고민과 시도를 해본 과정을 거치다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과거 에디터 일을 해보면서 겪었던 내용들이라 그때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때 내가 거치지 못했거나 안했던 과정과 고민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하고.
온라인 강의라서 대충 듣고 넘길까봐 걱정되어 매주 강의 들으면서 기록도 하고 과제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덕분에 오히려 오프라인 강의 못지않게 집중해서 수강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일 잘 하는 사람들, 좋은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고 그들을 볼 때마다 동경과 부러움이 솟아오르는데 나도 좀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일하면서 놀고 운동하고 이래저래 바쁘지만 이런 강의를 놓지 못하는건 나에게는 지속적인 모티베이션이 필요하기 때문!! 이제 요거 마무리짓고 컨셉진에서 하는 기획캠프를 시작한다. 기획캠프도 넘넘 기대되는 코스🥰💐 물론 기획캠프에 대한 후기도 블로그에 계속 기록할 예정이다!! 적어야 남는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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