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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에디터의 자기계발/[도전] 각종 프로젝트

[인스타 키우기]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 만들기 챌린지

by 시루나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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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시루나

원데이클래스를 모아둔 플랫폼인 '프립'이라는 어플을 처음 알았던 게 한 3-4년 전이었던 거 같은데, 한동안 이용하지 않아서 핸드폰 정리를 할 때 지웠다. 오랜만에 문득 생각나서 다시 깔아봤더니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운 클래스와 모임 메뉴들이 추가되어 있었다. 과거에는 정말 플라워, 쿠킹 등의 원데이클래스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여행도 있고, 어떤 하나의 목표를 두고 다같이 인증하고 도와주는 랜선모임들도 있고, 모여서 힐링하고 대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어 더욱 풍성해졌다.

프립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카테고리

세상엔 똑똑한 사람들이 참 많아서, 자신이 보유한 재능과 공간, 아이디어를 멋지게 활용하고 있는 탐나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이런 아이디어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구나, 하고 정말 흥미롭게 둘러보았다. 특별히 재능이 없어도 아이디어만으로도 충분히 호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느꼈고, 언젠가 나도 호스트가 되어보고 싶은데, 어떤 아이템으로 가능할까... 하는 고민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활동을 하나 신청해두고 계속해서 탐색하다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 모으기'라는 텍스트에 눈길이 갔다. 얼마 전부터 개인 프로젝트성 인스타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나름 열심히(!)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 퀄리티에 아무리 신경을 써도 좀처럼 팔로워가 늘지 않아서 고민 중이었다. 역시 전략과 좀 더 진득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2주동안 팔로워 1000명 달성 가능할까!

겸사겸사 인스타 홍보 (부끄😏) 

여행이 취미이자 특기니까, 어차피 자주 가는 여행 좀 더 의미있게 기록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여행정보 인스타그램. 고민 끝에 탄생한 '여행의 참견'이라는 이름은 가끔 보는 모 프로그램의 이름에서 따왔지만 '참된 발견'의 줄임말이라는 나름의 추가 의미부여를 ㅋㅋㅋ 했다. 그냥 예쁜 사진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제로 가본 곳에 대한 생생한 소감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단 게시물 하나하나 내용과 디자인에 엄청나게 공을 들이고 있다보니 하나 만들기가 쉽지 않다😅 또, 직접 가본 곳만 소개하다보니 제한적이라는 점도... 컨셉이 발목을 잡는다😶 동시에 가장 기초적인 '맞팔 품앗이'부터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시작한 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아직 팔로워가 100명도 안된다.(칼맞팔 적혀있는데 맞팔 안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걸 느낌...)

에디터 루나(@travel_cham)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기껏 열심히 게시물을 만들고 있는데 이도저도 아닌 팔로워수에 결국 흥미를 잃고 흐지부지하고 싶지 않으니까. 진짜 한번 집중해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인스타 계정의 기준이 반드시 팔로워수는 아니지만, 일단 어느 정도 수치는 만들어놔야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기에. 게시물의 퀄리티에도 신경쓰면서 동시에 바짝 팔로워도 모아보자. 안그래도 지금 하는 일이 많아서 정신없지만.. 이렇게 또... 프로시작러는 새로 일을 벌입니다. 😇 새로 뭔가를 한다는 건 늘 새로워, 짜릿해😉

2주 후에 생생후기와 결과물을 다시 기록하기로🌙


 

* 참고로 '프립'이라는 플랫폼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https://www.frip.co.kr/invite-friends

 

이거 내 초대코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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