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패키지 몽골여행 둘째날 후기 1편 - 몽골 기념품, 대형마트 쇼핑 리스트
4박5일 패키지 몽골여행 둘째날 후기 1편 - 몽골 기념품, 대형마트 쇼핑 리스트
몽골여행 패키지 둘째날.
첫날 호텔을 혼자 써서 넘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기상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그랜드힐 호텔의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5층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되는데, 다른건 평범하지만 빵과 쿠키가 너무 맛있다🥰

조식을 먹은 후 둘째날의 첫 코스는 바얀고비 사막으로 이동 중에 들른 대형마트 Nomin Wholesale. 패키지로 다니다보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고 얼레벌레 다니게 되는 것 같아서 최대한 상호의 사진을 다 찍어두고 지도 표시도 해두었다.

넓고 넓고 높고 평범한 ㅋㅋㅋ 그냥 마트.
이날은 게르 숙박이기 때문에 저녁에 먹을 컵라면과 맥주를 미리 구매했다. 그리고 이동 중에 먹을 간식, 물 정도로 간단하게 쇼핑 마무리. 선물은 4일째 되는 날 국영백화점에서 사면 된다고 해서 짐을 늘리지 않았다.

몽골여행 기념품으로 많이 사간 알펜골드 초콜릿(이거 블라디보스톡 갔을 때도 많이 샀음)과

좀 더 몽골몽골한 골든고비 초콜릿.
초콜릿에 낙타 문양이 있어 좀 더 기념품스럽다. 흔히 몽골여행 선물로 요걸 대량으로 사서 뿌리는데 마트에서 사면 1600원 수준. 공항에서는 2달러 정도인데 환율 고려하면 3000원에 육박하니 꼭 마트에서 사자! 꼭!
🤚 몽골 공항 출국 시에 기념품 사려면 비싸고 제한적이니 꼭 여행 중에 사길 추천!!!!

게르모양의 케이스에 들어있는 초콜릿.
이거 선물로 진짜 좋다. 내부를 못 보고 샀는데 나중에 뜯어보니 안에 들어있는 초콜릿도 게르모양으로 포장되어 있고 은근 고퀄. 회사에 갖다두기 좋다. 개수는 12-14개? 정도였던거 같다. 약 8천원!


박스부터, 포장지, 초콜릿 모양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게르 게르 게르 초콜릿.

그 외에 또 많이들 사길래 한번 사본 초콜릿. 평범!


엄청 많이 사는 보드카 2종.
예뿌니 사슴이 그려져있는 에덴(eden)과 딱 봐도 내가 몽골이다 하고있는 징기스칸 보드카를 많이 사간다. 마트 기준으로 약 15000원 정도의 가격. 공항에선 19-20달러이니 역시나 마트에서 미리 사길 강력 추천!!👍

요거도 몽골몽골스러운 패키지 때문에 많이 사는 맥주. 맛은 좀 씁쓰레한 편이었다. 마트 기준 1400원 정도!(가격표 ÷ 2 하면 대충 원화가격).
근데 최근에 한국 편의점에서 발견했다는 게 함정...

가격은 훨 비싸지만 그래듀...
니가 왜 여기서 나와👀😅

요렇게 간단히 사서 출바알.



초원을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
무려 5시간을 이동.


이런 양떼 소떼 말떼 염소떼를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몽골 바이브🐴🐫



중간에 몽골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소고기라는데 양냄새가 났다... ㅠㅜ 현지식 입맛에 영 안맞았던)


드디어 게르에 도착!!!!
다음 여행기로 이어집니다